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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1위하고도 고개숙인 도요타 회장…그룹사 대규모 부정행위 사과
도요타 아키오(67) 도요타자동차 그룹 회장이 30일 고객들에게 머리를 숙였다. 다이하쓰공업·도요타자동직기 등 그룹 계열사에서 드러난 부정행위에 대해 사과했다. 모회사인 도요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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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만 졸졸 '해바라기 충전 로봇'…전쟁·기후위기가 낳은 풍경 [CES 2024]
CES 2024 잭커리 전시관의 차량용 루프탑 태양광 패널. 라스베이거스=심서현 기자 실내 조명으로 에너지를 자동 충전해 건전지 없이 쓰는 TV 리모컨, 햇빛을 찾아 알아서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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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안 잃는 부자 펀드 설계자…‘신들린 투자가’의 2024년 픽 유료 전용
■ 「 돈을 버는 길에 정답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닙니다. 하지만 다른 사람의 ‘모범답안’은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. 머니랩이 상위 0.1% 부자들의 선택을 받는 펀드, 그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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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킹산직’ 10만명 경쟁 뚫은 첫 여성 6인 “현장 소통에 앞장”
현대자동차의 첫 여성 기술직 공채에 합격한 신입사원 6인. 이들은 10만 명이 넘는 경쟁을 뚫었다. 사진 왼쪽부터 김은정, 류주영, 황재희, 여연, 차은경, 최소란씨. [사진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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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녀의 벽 깼다…'현대차 킹산직' 최연소 합격한 19세 여성
현대차 기술직 공채 최연소 합격자 황재희씨. 사진 현대차 '남자의 일터'로 불리는 현대차 생산 현장에 여성 기술직이 처음으로 입사했다. 현대차는 8일 "최근 울산공장 등 국내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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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춘의 동력으로 달리는 ‘친환경’ 하이브리드카
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카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`드리븐` 팀원들이 지난 4일 충남 천안 한기대 공학관에서 직접 제작한 하이브리드차량 `Driven No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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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EO 평가, 동반성장 실적도 들어갑니다
박용현 두산 회장(오른쪽)이 지난해 10월 경기도의 한 협력업체를 방문해 굴삭기용 전기배선 장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.“글로벌 경쟁 체제에서 어떤 기업도 나 홀로 성장은 어렵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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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'꿈의 배터리' 시장 열린다
경기도 기흥의 ㈜네스캡 임직원들은 요즘 뭔가 시장이 열리는 듯한 조짐에 가슴이 부풀어 있다. 이 회사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초고용량 축전기(울트라커패시터.ultraca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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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, 기업을 살리는 길 … 사람을 키운다
두산은 올해 3000여 명의 인재를 신규 채용했다. 이중 대졸 신입사원은 지난해보다 32% 늘어난 1400여 명에 달했다.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도 최대 규모의 인재 채용에 나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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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진출 외국기업들 '될성부른 한 우물만 판다'
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한 제품에 힘을 모아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. 국내기업을 인수할 당시 여러 개였던 사업부문 중 경쟁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만 골라 연구.개발(R&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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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기계 시험·인증 한번에 군산에 지원센터 세운다
굴삭기·포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인증업무는 현재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다. 배출가스 검사는 환경부, 형식 확인은 국토해양부, 물류장비 승인은 지식경제부에서 각각 받아야 한다.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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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과원, 맞춤형 ‘밀착’ 지원으로 중소기업 혁신성장 이끌어
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(이하 경과원)이 운영하는 ‘중소기업 혁신멘토 사업’이 도내 중소기업 애로해결과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. ‘중소기업 혁신멘토 사업’은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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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동차] 첨단 신기술 품은 럭셔리 세단으로 3년 연속 1위 향해 질주
[사진 메르세데스-벤츠] 지난해 국내서 팔린 수입차는 27만 대(수입자동차협회 기준)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. 메르세데스-벤츠는 2년 연속 7만대 이상을 판매하며, 강자의 면모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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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은퇴 후엔 펜션 운영" 20년 넘게 준비한 월급쟁이
━ [더,오래] 박영재의 은퇴와 Jobs(47) 펜션 운영은 잔손이 많이 간다.사람을 쓰지 않고 자신이 직접 수리하고 객실 청소와 세탁, 숙박 손님 뒷바라지까지 하려면 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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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개 땄고, 5개 곧 딴다…영화같은 '국가자격증 스펙' 대학생
구미대 2학년인 손병무씨가 자신이 취득한 자격증을 들어보이고 있다. [사진 구미대] 손에 든 국가기술자격증 20개, 현재 원서를 접수하고 도전 중인 국가기술자격증 5개. 영화에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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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제안한 첫 수소표준 올해 나온다"…2030년까지 수소 표준 20%는 코리아
정부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소 경제 표준의 20%를 한국이 획득하는 ‘수소 경제 표준화 전략로드맵’을 수립·발표했다. 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런 내용의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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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 말려 죽이는 ‘과수 구제역’ 비상…추석 때 과일 귀해지나
지난 7일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충남 예산군의 한 사과농장에서 굴삭기를 이용해 사과나무를 땅에 묻고 있다. 충남도는 지난달 31일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. [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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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도전의 달인’ 김병만 파일럿 됐다
지난 1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항공조종사 유니폼을 입고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포즈를 취한 개그맨 김병만. 최근 국내 연예인 최초로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(CPL)을 땄다. 권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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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경영] 발전소·건설기계에 ICT 접목 사업영역 확대
두산그룹은 급변하는 사업환경 속에서 ‘선제적, 능동적인 대처’를 강조하고 있다. 사업환경과 기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각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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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, 중국 불황에도 건설기계 R&D센터 세워
두산중공업이 2009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시 남쪽 110? 지점에 건설한 쇼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 전경. 하루에 88만t의 담수를 생산해 이슬람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 지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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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미대 "국가기술자격증 학교에서 딴다"
구미대학교(총장 정창주)가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. 구미대는 교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만 10개 학과(부)가 있고, 교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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上. 몸살 앓는 현장
요즘 박용오(朴容旿)두산그룹 회장은 지방공장이나 사업장을 돌며 “변해야 산다”고 강조한다. 3년 연속 적자로 수렁에 빠진 그룹을 살리기 위해선 과감한 구조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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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장난 내 인생, 직업학교서 싹 수리했죠
최정동 기자 헤어 왁스로 세운 머리 스타일, 초롱초롱 빛나는 눈동자, 자신감에 찬 웃음 띤 얼굴….경기도 일산에서 만난 ‘고졸 청년’ 황명구(26·사진)씨의 첫인상이다. 얼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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低소음제품 세탁기.PC서 전동차까지 新기술경쟁
소음.진동이 적은 조용한 공산품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. 가전및 중공업.자동차업계는 모터소리가 심한 제품을 고객들이 외면하기 시작하고 그린라운드(GR)등 무역장벽도 넘어야 할